대만경제일보는 대만 북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에어리'로 대만의 D램 업체들이 이틀간 조업을 중단함에 따라 D램 현물가격이 공급부족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달 말에는 D램 주력제품의 가격이 5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파워칩과 프로모스, 난야 등 대만의 D램 제조업체들이 이틀간 D램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과 유럽, 미국 고객들의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