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했다며 환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중국 증시 비중축소 지속.

21일 스튜어트 패터슨 CSFB 亞 전략가는 최근 H지수가 상승세를 타며 중국 경제 연착륙을 환호하고 곧 긴축 정책이 풀릴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자신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패터슨 연구원은 GDP 성장률이나 설비투자 증가율이 진정된 것으로 비추어지고 있으나 금속가격-운임료-증시-수입증가율 등 다른 중요한 변수들은 냉각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되레 중국 경기 재가속을 서서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

이에 따라 중국 경기가 실제로 둔화되지 않았거나 혹은 둔화되었더라도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투자자들은 올 후반에 다시 등장할 중국의 2차 긴축을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랠리가 단명할 것으로 점치고 중국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를 지속하고 그와 관련된 투자 플레이도 유의하라고 당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