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2일 프린터 신제품을 발표하는 등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IBM은 'IBM 프린팅 솔루션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사무용 레이저 프린터와 △셔틀라인 프린터 △낱장 고속 복합기 △HP 호환 토너카트리지 분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사무용 레이저 프린터 '인포프린트1412'는 작은 크기에도 27ppm, 2천4백 dpi의 고속.고화질 출력 성능을 지니고 있다. 셔틀라인 프린터 분야에선 'D8C'와 'D8P'모델이, 낱장 고속 복합기 제품군으로는 '인포프린트 2105.2090.2075.2060' 등 4종이 얼굴을 내밀었다. 이들 복합기는 스캔 및 복사 기능을 지니고 있고 다양한 입출력 옵션으로 대용량 용지 공급, 스태플링, 펀칭, 제본 등의 용지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HP레이져젯 프린터에 사용될 수 있는 카트리지 19종도 선보였다. 한국IBM 관계자는 "경제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사무용 프린팅 솔루션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