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전문 화장품업계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화학원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는 비화학(Non-Chemical)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 '아웃도어 UV 베이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오일 프리(oil-free) 로션 타입이며 끈적거림이 없이 잘 발라진다. 또한 번들거리지 않아 사계절용 메이크업 기초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차단하는 것과 반사시켜 차단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 자외선 흡수방식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화학적 흡수제를 사용하므로 화학물질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산란 방식 차단제는 비화학 원료인 무기물질을 이용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거의 없다. 자외선 차단 방식은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비화학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은 30㎖들이 한병에 2만5천원.(02)514-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