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요 품목이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16% 오른 4.78~5.07달러(평균가 4.84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는 1.18% 오른 4.80~5.14달러(평균가 4.97달러)에 마쳤고 256메가 DDR(32Mx8 266MHz)는 0.37% 상승한 4.73~5.05달러(평균가 4.79달러)로거래를 끝냈다. 반면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지난 주말에 비해 0.67% 낮은 4.90~5.40달러(평균가 5.01달러)로 마쳤으며 256메가(16Mx16 133MHz) 제품은 0.36% 내린 4.70~5.40달러(평균가 4.86달러)를 기록했다.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1기가 제품이 1.07% 하락한 14.74달러를 기록했고 512메가 이하 용량 제품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226.94를 기록, 5.83포인트(0.48%)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지난 주말의 가격 상승 분위기가 오전장까지 이어지면서 거래도 활기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최근 며칠동안 나타난 상승이 추세의 반전인지 기술적 반등인지 더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