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개최되는 제85회 전국체전이 4개월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 충주 지역의 체전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 충주에서는 여자축구를 비롯, 농구, 배드민턴,골프, 테니스, 요트, 조정, 우슈 등 8개 종목이 개최되는데 일부 경기장 건립과 이벤트 준비, 꽃길 조성 등 체전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새로 건설 중인 배드민턴 경기장과 테니스, 조정, 요트 경기장은 계획대로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늦어도 9월말까지는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충주 종합운동장도 오는 8월말까지 본부석 확장 공사와 함께 컬러 전광판 교체작업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와 전국 족구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비롯,오케스트라 공연 등 특별 문화축제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전국에서 충주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꽃길 조성과 자원봉사 모집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wki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