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등 프로게임 관련 인사 10여명은 21일 프로게임 발전을 위한 전문가 모임 'e-스포츠 발전포럼'을구성해 오는 23일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김 회장외에도 KTF.SK텔레텍.삼성전자 등 프로게임단을 갖고 있는 대기업 임원들과 온게임넷.MBC게임 등 게임방송 관계자 등이 참여해 e-스포츠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문화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협조해 e-스포츠의 중장기 비전 수립, e-스포츠에 대한 기초자료 연구, 가족과 함께 하는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정책사업 마련 등의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