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20㎏을 초과하는 우편물을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이나 프리미엄EMS를 통해 외국에 발송할 경우 요금을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에있는 가족이나 친지 등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EMS를 이용해 21㎏ 상당의 물품을 보낼 경우 우편요금이 기존 15만9천원에서 13만5천150원으로 2만3천850원 절약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