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는 3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 대행진 해단식'을 가졌다. 공선협은 26일 부산과 목포에서 각각 17명의 참가자가 자전거를 타고 부산-대구-대전-서울, 목포-광주-논산-서울로 이동하는 국토순례 행진을 벌였으며, 200여명으로 불어난 참가자들은 30일 오후 마로니에공원에서 합류해 행사를 마쳤다. 공선협은 해단식을 끝낸 뒤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대학로 일대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행진을 하면서 공명선거 촉구 캠페인을펼쳤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