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해외순방 일정을 단축, 급거 귀국키로 했다. 12일 산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독일과 카자흐스탄 순방길에 오른 이 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 아스티나에서 열리는 제1차 한-카자흐스탄 자원협력위원회 회의와 대통령 예방을 마친뒤 독일 순방계획을 취소하고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독일 베를린에서 예정된 한-독 산업협력위원회와 잠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은 박봉규 무역정책실장이 주관한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