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IT(정보기술) 수출이 57억2천만달러를 기록,역대 2월 수출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50억달러대 수출을 달성했다. 10일 정보통신부가 잠정집계한 2월 IT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4% 증가한 57억2천만달러,수입은 32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24억3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다. 정통부는 2월 IT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해 2월 이라크전쟁 가능성으로 수출실적이 부진했던 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