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과 하나증권 등 은행계열 증권주도 최고의 M&A플레이가 될 수 있다" 10일 ING증권은 우리금융 황영기 신임CEO의 비은행 인수 의지 피력이 증권업종내 M&A 테마를 지속시키고 있으나 업종내 통합이 아닌 인수로 되레 경쟁 심화 우려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NG는 이에 따라 증권업종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견지하고 개인투자자의 증시 복귀만이 증권주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업종 선호주로 현대증권과 대신증권 우선주를 제시. 한편 유럽투자가 방문중 M&A 플레이 질문이 쏟아진 것에 대해 매각 대상으로 나온 LG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자연스럽게 톱 M&A 플레이 종목이나 투자자들이 우리증권과 하나증권 등을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우리금융과 하나은행이 증권사를 인수해 이들 두 곳과 각각 합병을 시도할 경우 가치 승수 확장 등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