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외국인의 매기가 자동차와 유통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동부 김종재 연구원은 외국인의 10개월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2월중 순매수 1.6조원중 1조원이 MSCI 이외의 종목에 분산 투자되면서 외국인의 지수 견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1월의 폭발적 강세국면 이후 지수 조정을 염두에 둔 저평가 종목 찾기 전략으로 보이며 아시아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2월중 은행업종에 대한 순매수 규모가 3,500억원에 이른 것과 관련 이는 내수 회복에 대한 초기 타진으로 보이며 은행주 선취매를 감안할 때 외국인 매기가 자동차,유통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