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메리츠증권 이영민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환율절상과 후판가격인상 등에 따른 올해 실적악화 우려감으로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주가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주가는 이러한 사항을 모두 반영한 상태이며 추가 하락은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 또 LNG 선가상승세와 신조수주 모멘텀,내년 실적개선 전망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12개월 목표가 1만7,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