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가 하락한 436.91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줄여 오전 10시 현재 1.51포인트가 내린 437.8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68억원을 순매수해 22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과 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가 1%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통신장비,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금속 등은 강보합, 정보기술부품, 디지털콘텐츠, 운송장비부품은 약보합세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는 1%대의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은 1∼2%의 약세고
다음과 옥션은 1∼2%의 강세다.
웹젠과
NHN은 약보합세고
레인콤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와
인터파크는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전자통장을 출시했고 추세가 시중은행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KDN스마텍과 하이스마텍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일부 스마트카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조정장에 흔히 나타나는 저가주들의 개별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