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亞 반도체 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노무라 분석가 릭 슈는 亞 반도체업종 분석자료에서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논쟁의 초점이 '올해 회복세가 나타날 것인가'에서 '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슈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재고와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설비투자 상황을 감안할 때 내년까지 반도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후 2006년에 조정이 예상된다고 부연 설명. 그는 파운드리 업종에 대해 원자재및 장비 공급 긴축이 예상된다고 지적하는 한편 공정 기간이 짧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는 SAT 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