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처리공법이사료화공법으로 결정됐다 시는 최근 시환경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제2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처리공법에 대한 기술심사 결과 지역 업체인 남광건설(대표 김대기)이 제시한 사료화 공법을 처리공법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료화공법이 음식물을 자원화하는 최첨단 공법인 점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제2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입지를 광산구 본덕동 송대하수처리장내 2천500평 부지로 결정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공법에 대한 기술공모를 실시해남광건설 등 전국 7개 응모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심사를 실시했다. 오는 2005년부터 쓰레기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건립되는 제2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은 오는 5월 착공, 2005년 1월 가동될 예정으로 하루 150t의 쓰레기를 처리한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