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이제 내부 문제로 눈을 돌릴 때라고 지적했다. 8일 동원 김세중 전략가는 전주말 美 증시 하락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으나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내부 변수들이며 우선 통계청의 소비자전망 조사부터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소비심리 개선이 기대치를 충족못할 경우 시장 실망이 깊어질 수 있다고 평가. 이어 프로그램 매물 압력 변수이며 상당부분 배당과 연관돼 롤오버를 선택할 수 있으나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매물압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즉 롤오버가 한시적일 수 있다고 지적. 끝으로 LG카드 매각을 위해 금융권 출자전환 등 유동성 지원보다 더 험난한 과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주의를 촉구했다. 투자전략으로 업황호전+비대표주 선택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