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정보화위원회는 오는 15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관련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8일밝혔다.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위원 26명이 참석한가운데 월례회의를 갖고 NEIS 관련 쟁점을 논의, 감독기구 설치 등 개괄적 밑그림에는 합의했으나 핵심인 교무.학사, 보건, 입학.진학 3개 영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못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은 NEIS 서버를 지금처럼 교육청에 두되 3개 영역의 권한은 암호화해 분리하는 안, 서버 자체도 학교별로 분리하고 서버는 교육청에 모아두는 안, 그리고 서버를 학교에 두고 관리 및 유지도 각 학교가 선택하도록 하자는 안등 3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