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자동차와 현대차의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北京現代汽車有限公司)는 올해 매출이 100억위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경제전문 통신인 AFX가 이 회사의 수 헤이 회장을 인용해 3일보도했다. 수 회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 참석, 올해 40억위앤의 세전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올해 자사의 세단형 승용차 판매 목표치 5만5천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내년에는 15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사 공장 직원 1인당 연간 생산량은 70대로 3대인 중국내 평균치보다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