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투자유치 설명회(IIF)가 20일 오전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 관련기관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투자대상 및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외국인 투자 성공사례(Vaxgen社), 개별투자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송도신항 및 개발 등과 관련한 투자유치가 성사될 경우, MOU(양해각서)도 체결할 방침이다. 또 이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상무이사와 교수 등 12명이 경제자유구역청내 구성된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위원회'(가칭)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500명과 해외 잠재투자자 700명, 국내 100대 기업, 국내 투자기관, 주한 외국인 투자기관 등 2천여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관하고 주한 미국 및 일본, 유럽상공회의소에서 후원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