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로또복권의 당첨번호와 연계, 축하금을 지급하는 게임형 상품인 `행운정기예금'을 1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판매한다고밝혔다. 이 상품은 신규가입때 고객이 지정한 임의번호(6개)가 매주 발표하는 로또복권1, 2, 3등 당첨번호중 하나와 같을 경우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가입후 6개월(추첨 24회)간만 축하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또 비과세가계 저축.신탁 등 적립식 저축을 해지한 고객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대상은 비과세가계 저축.신탁 등 적립식 저축을 6개월 이내 해지한 개인고객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