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의 국내총판인 세중게임박스는 미국의 게임 제작사 THQ의 SF 비행슈팅게임 `야거(YAGER)'를 국내에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 시중에 풀리는 이 타이틀은 호쾌한 액션, 방대한 스토리 등 액션 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최신 3차원 그래픽으로 제작돼 환상적인 배경과 광원 효과를 맛볼 수 있다고 세중게임박스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한글공략집이 포함돼 있으며 처음 출고되는 초도물량에는 열쇠고리가 포함돼 있다. 이 타이틀의 소비자가격은 4만5천원이다. 세중게임박스 관계자는 "야거를 시작으로 THQ의 게임을 국내에 계속 발매할 것"이라며 "11월 초에는 레슬링 게임 `WWE RAW2'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