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오전 4시를 기해 동해 중부 전 해상과 울릉도.독도의 폭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매미'는 14일 오전 6시 현재 일본 삿포로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세력이 급격히 약화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