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최근 민병관 신임 사장 부임 이후 영업과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사업 전부문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7일 "최근 FH12 6X2 트랙터 등 총 4 종류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후 전국에서 로드쇼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달 28일에는 경기도 파주에 `원스톱' 고객지원센터인 '볼보트럭 북부사업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본사에서 제시하는 표준 규격을 그대로 적용해 설계한 북부사업소는 각종 첨단 정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트럭 및 부품 구입, 휴식과 운전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트럭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볼보트럭코리아는 밝혔다. 이와 함께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5일 충북 제천에서 볼보트럭 전문 정비공장 개소식을 가졌으며 숙련된 정비 기술자들을 상주 배치하고 24시간 고객지원 체제를 구축,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관계자는 "향후 볼보 표준규격의 정비공장을 지속적으로 확충, 고객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달 1일자로 한영철 전 사장 후임으로 대우차 출신의 민병관 신임사장을 선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