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에 주요 백화점들은 2-3일 동안 휴무하는 반면 할인점들은 대부분 추석 당일만 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가운데 신세계, 갤러리아, 뉴코아 등은 11-12일휴무키로 했으며, 롯데와 현대는 11-13일(3일), 11-12일(2일)의 두 가지 안을 놓고노조와 협의중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추석 당일(11일)만 휴무한다. 할인점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그랜드마트 등대부분이 11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한화마트는 부평점(11일 하루 휴무)을 제외하고11-12일 쉰다. 뉴코아가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정상영업을 하며 월마트는 추석 당일 정오부터오후 8시까지만 문을 연다. LG수퍼마켓은 추석 당일만, 한화스토어는 11-12일 이틀간 휴무하고, 편의점 훼밀리마트와 LG25는 정상영업을 한다. 서울 동대문 일대 패션몰들의 경우 동대문 두타는 10-12일 3일간 쉬고, 밀리오레는 10-11일(또는 10-12일) 휴무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황윤정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