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그라비티(대표 정휘영)는 온라인게임을 주축으로 하는 멀티 게임 복합 문화공간 '카프라 센터'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신사동 본사 사옥 1층에 마련된 이 센터에서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뿐 아니라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2와 X박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DVD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게임캐릭터상품을 판매하는 캐릭터샵, 영상 편집과 녹음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개방된다. 센터는 월요일과 명절은 휴관이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