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생물정보학과 김한복 교수팀은 대표적 공해물질인 중금속 '크롬6가(Cr6)'의 분자구조를 '크롬3가(Cr3)'로 바꿔 독성을 없앨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 효소를 찾아냈다고 9일 밝혔다. 크롬은 부식방지와 화학반응 촉진용 등으로 화학 제지 도금 등에 쓰이는 중금속으로,6가는 유산과 자궁암 등을 일으키는 반면 3가는 인체에 별다른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