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2가서부간선도로 오목교 아래 지점에서 서울 82나 1106 2.5t 청소차가 앞차의 접촉 사고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 가로등을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자 정석채(48)씨가 경상을 입었고, 뒤 따르던 승용차 2대가 연쇄 추돌했다. 서부간선도로는 이날 비가 내린데다 쏟아진 쓰레기를 치우느라 2시간동안 차량정체를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