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국가홍보 영상물에 주한 외국 기업 CEO들이 참여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웨인 첨리 사장,태미 오버비 암참 수석부회장,스타 PMC 김윤국 대표 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CEO들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에 모여 국가홍보 영상물을 촬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손'이라는 주제의 이번 광고에서 이들은 한국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출연했다. 광고에는 이들 외에 최희섭 박세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고 남산 한옥마을,삼성반도체 기흥공장 등 한국 고유의 전통과 기술 강국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이 담길 예정이다. 이 영상물은 국가홍보처가 제작해 다음달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48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