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대구백화점 수익성 저하 가능성을 지적했다. 27일 신영은 대구에 롯데가 개점하면서 모든 백화점이 동시 세일에 들어갔으며 별도 사은행사까지 함께 시작해 출혈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하락에 따른 소비침체 국면에서 4월 세일을 통한 3월의 마이너스 성장을 회복하려던 대구백화점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