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5인치 대화면 액정화면(LCD)과 DVD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한 홈시어터용 노트북PC "드림북L7"시리즈를 이달 중순에 출시한다. 드림북L7시리즈는 5.1채널 돌비 디지털사운드를 지원하는 광출력(SPDIF)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S-비디오 아웃 단자의 지원으로 DVD와 동영상 등을 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4백80Mbps급 범용직렬버스(USB)2.0 포트 4개를 비롯해 IEEE1394포트 등을 지원,외장형 하드디스크는 물론 디지털캠코더 프린터 스캐너 PC카메라 등 주변기기와의 연동이 용이하다. 펜티엄4 2.4 프로세서와 2백56MB 메모리,4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했다. 소비자가격(부가세포함)은 2백6만9천원이다. 1588-3544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