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채권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주가지수 상승시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자아빠 주가지수연동 채권혼합형펀드를 6∼13일 한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서 원금을 보존한 뒤 주식과 주가관련 파생상품(옵션6월물)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올리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은행권 상품이 1년 이상 예치해야 하고 주가가 사전에 약정한 최고치 이상으로 올라야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것과는 달리 3개월 이상 단기투자로도 주가 상승률에 연동해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가입후 3개월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90%를 환매수수료를 내야 하지만그 이후에는 환매가 자유롭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