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밤 열릴 예정이던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과 네덜란드프로축구 에인트호벤(23세이하)과의 평가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장소인 에인트호벤의 헤트르강 연습구장의 잔디가 추운날씨로 얼어붙는 바람에 부상 등 우려로 부득이하게 경기가 취소됐다"고 이날 밝혔다. 남아공 4개국 올림픽대표팀친선대회 우승에 이어 네덜란드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승리로 이끈 한국대표팀은 16일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