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급락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저치를 재경신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에 비해 무려 6.72%나 내린 3.15~3.70달러(평균가 3.33달러)선을 기록했다. 또 128메가 DDR(16Mx8 266㎒) D램도 2.10% 하락한 1.70~2.20달러(평균가 1.86달러)선을 기록했으나 256메가 DDR(16Mx16 266㎒) D램은 3.80~4.20달러(평균가 4.00달러)선으로 모처럼 보합세를 나타냈다. S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32Mx8 133㎒) 제품은 3.25~3.60달러(평균가 3.30달러)선으로 4.62% 내렸으며 128메가(16Mx8 133㎒) 제품도 1.77% 내린 2.15~2.45달러(평균가 2.21달러)선에 거래됐다. 이밖에 256메가(RIMM800㎒ w/o ECC) 및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각각 63.00~68.00달러(평균가 64.20달러), 32.00~37.00달러(평균가 33.00달러)선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