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28일 오전 서울 목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대종(鄭大鐘.51)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남제주 출신인 정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한강케이블TV 대표이사를 거쳐 2001년 5월부터 우리홈쇼핑 등기이사로 재직해 왔다. 부사장에는 이통형(李統珩.54) 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조창화 전임 사장은 상임고문직을 맡게 됐으며, 유대희 전임 부사장은 ㈜경방유통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