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김지하, 황석영, 현기영, 조정래, 김인순,김정헌, 박불똥, 김용태, 김창남씨 등 문화예술인 100여명은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낙원동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에서 '심미선, 신효순 살인사건 규탄범문화예술인 시국토론회 및 철야농성'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인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촛불축제에 개별적으로 참여한 뒤 민예총에 모여 밤샘 토론을 벌이며, 미군에 대한 요구사항과 결의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 739-6851.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