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시황] 단기급등 차익매물로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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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까지 테마형 콘도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콘도회원권시장이 지난주엔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겨울 신상품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단기간에 가격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때문이다.
대형 체인콘도인 한화의 패밀리회원권과 로얄회원권은 지난주 여유매물 부족으로 값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매기가 없어 호가만 형성됐다.
대명콘도 26평형도 호가기준으로 50만원정도 올랐으나 지난주말쯤 매수세가 없어 다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한국 하일라 금호 등도 매도물량 증가로 시세를 간신히 유지했다.
종합리조트형 대형콘도 역시 지난주에는 매도물건이 늘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일부 콘도는 매수우위가 강해 2주일전에 비해 2백만원정도 오른 곳도 있다.
용평은 매물이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대기 매수층이 두터워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매물소화가 이뤄지고 있다.
휘닉스파크도 매수세가 강해 당분간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성우는 매물부족이 심화돼 이달중 소폭 상승이 예상되고 오크밸리도 매수층이 두터워 현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리조트형 중.소콘도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물건은 가격이 내리고 약세를 보였던 콘도는 상승세를 탔다.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9월들어 2주동안 오름세를 탔던 골드훼미리는 평형별로 50만원정도 떨어졌다.
반면 양지파인은 겨울 스키장 개장예정 재료로 1백만원정도 올랐다.
(02)797-105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