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정부관리의 부당한 처분이나 잘못된 법률 및 조세제도 때문에 외국기업들이 피해를 볼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개발,이르면 올해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른바 '공공부문 리스크(non-commercial risk) 보험'이라 이름 붙여진 이 보험상품은 매년 투자금액의 1.5%를 보험료로 납부하면 최장 10년까지 원금을 보장해 준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