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예금주 이름으로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에 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예금'을 오는 9일부터 11월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으로,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 약정이율은 최고 연 5.6%(3년짜리 기준)다. 농협이 고객의 예금 가입액당 0.1%씩 추가로 적립,조성된 기금으로 쌀을 구입해 불우이웃을 돕는 방식이다. 특히 1억원 이상 가입고객에는 후원 대상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02)397-6044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