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6·아스트라) 등 한국 여자프로골퍼 7명이 '2003년도 미국 LPGA 퀄리파잉스쿨(프로테스트)' 1차 예선전을 통과했다. 강수연은 3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끝난 대회 결과 합계 3오버파 2백91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상위 30명까지 주는 최종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영은 2언더파 2백86타로 2위,박현순은 합계 2오버파 2백90타로 공동 5위,이지니는 공동 10위,김수영은 공동 12위,강지민은 공동 23위,문수영은 공동 27위로 최종전 티켓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