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인 9월을 맞아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서울 전경련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2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는 고용촉진 결의문 낭독,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온 업체 대표와 모범 장애인 사원 등 26명이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게 된다. 이어 10∼13일에는 일산,대전 직업전문학교에서 선반 등 31개 직종에 걸쳐 16개 시·도 선수 4백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이어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시·도지사별로는 이달 말께 일제히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즉석 면접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TV방송 광고 및 특집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장애인 고용촉진 캠페인도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