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추석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에게 특별운전자금 1,000억원을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3개월 이하의 단기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제한이 없다. 대출금리는 전결권자 감면금리를 파격적으로 적용하는 우대금리를 적용토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대금결제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 지원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