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 전문점 프랜차이즈 "도교빠스"의 본사인 (주)하이비넷은 프랜차이즈 창업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지난해 초 설립된뒤 5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컨설팅했고 수십명의 독립창업자를 배출했다. 올 초부터는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빠스 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직영점 2개와 가맹점 10여개를 오픈했다. 빠스는 중국에서 즐겨먹는 후식의 일종으로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다. 빠스 전문점은 빠스를 포장 위주로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형태의 초미니 점포사업이다. 따라서 자본이 적어 부업형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사업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도교빠스의 특징은 메인 메뉴인 빠스 이외에도 젊은이들이 즐기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생과일주스 등 고급 음료를 취급,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퓨전 스넥바 형태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뉴를 다양화,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의 장점은 무엇보다 맛의 차별화다. 기름기가 적어 입에서 고구마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겉에 코팅된 소스는 단맛을 줄여 질리지 않게 해준다. 달콤함 바삭함 부드러움 등 세 박자가 각각의 맛을 내면서도 서로 잘 어울리고 있어 최고의 빠스 맛을 자랑한다. 창업컨설팅 전문회사로서 맞춤창업 컨설팅을 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창업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점포개발은 정원재 하이비넷 사장이 직접 하고 있는데 정 사장은 10년간 이 분야에 종사,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능력과 기호에 맞게 숍인숍과 로드숍 중 하나를 선택하면 본사 사장이 직접 나서 점포개발을 맡아준다. 정 사장은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으로 점포창업이 힘든 만큼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의 푸드코트에 들어가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수수료 매장일 경우 설비기기비 5백60만원,초도상품비 1백만원,입지개발비 2백만원,기술전수비 1천만원 등 총 1천8백60만원이 소요된다. 반면 수익은 하루 평균매출이 60만원 정도로 백화점 식품매장 안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맹 문의 (02)702-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