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맥주 공급사로 선정됐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22일 부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맥주 부문 공급 계약을 체결, 대회 마크 및 엠블럼 사용권과 함께 대회 기간 300여개 경기장 매점에서의 맥주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 게임을 통해 맥주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회사 이미지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