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7만9천건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2만8천건 감소한 37만9천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40만3천건보다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작년 2월 이후 18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노동부는 특히 자동차와 섬유 등의 업종이 여름 휴가로 지표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살명했다.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천7백50건이 줄어든 39만1천명을 기록해, 3월초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