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한국-독일 준결승전(25일.서울) 입장권 3천860장을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화 예약판매는 실시되지 않고 추가 판매분 전량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인터넷 입장권 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를 통해서만 판매된다. 추가 판매분의 등급별 수량은 1등급(64만원) 900장, 2등급(38만4천원) 1천997장, 3등급(22만4천원) 963장이며 입장권은 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교부한다. 조직위는 또 3-4위 결정전(29일.대구) 입장권 3천장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3-4위 결정전 추가 판매분도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인터넷으로 판매되며 등급별로는 1등급(28만8천원)과 2등급(22만4천원), 3등급(12만8천원) 각 1천장이다. (서울=연합뉴스)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