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나는 조국을 사랑한다. 하지만 내 판단의 올바름에 더 가치를 두고 싶다"(아일랜드 주장 로이 킨, 축구협회의 무성의한 행정과 마이클 매카시 감독의 지휘방식등 복합적인 문제점을 들어 사이판캠프에 있는 팀에서 이탈하며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회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파주 훈련장을 방문한다면 그라운드에서 함께 볼을 차자고권유하겠다"(거스 히딩크 한국 대표팀 감독, 김 대통령이 24일 오후 파주 훈련장을방문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로이 킨은 아일랜드축구협회의 아마추어적인 대회 준비를 공박할 권리를 갖고 있다"(아일랜드 축구팬 폴 퓨리, 킨의 대표팀 이탈에 대한 의견을 묻는 BBC방송자유게시판에 킨의 행동을 지지하며) ▲"어깨 수술후 재활기간이 지루하던 차에 다행히 월드컵이 열려 편하게 TV 앞에서 쉴 수 있게 됐다"(크로아티아의 테니스 스타 고란 이바니세비치, 어깨 수술로재활치료중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난 축구를 11명보다는 10명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 선수퇴장에 대비한 훈련을 하며) ▲"난 첫 상대인 터키와의 경기를 위해 최상의 전술을 구상중이다. 비지스(BeeGees)의 음악은 그런 나의 생각을 돕는다"(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 터키와의첫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