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서비스헌장제 추진 자문위원이 공동으로 평가한 '2001년도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8개 중앙부처와 15개 광역자치단체,63개 기초자치단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한 공로로 중앙부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교용 본부장은 "우체국 시설을 개선하고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을 위해 배달체제를 개편하는 등 고객중시 경영이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