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26일 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고객 가정의 초고속인터넷 선로 및 장비를 사전 점검해주는 등 대대적인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 서비스는 AS신청과는 별도로 매달 무작위로 전국 1천2백세대를 선정해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두루넷은 또 서비스 설치 및 AS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만요소를 조사하는 "러브콜" "해피콜"등의 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AS접수후 평균 12시간 이내장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이같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고객만족 추진위원회를 다음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